평양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평양 5·1 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를 관람한 뒤 경기장을 메운 평양시민에게 한 인사말에서 „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는 8천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나갈 것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.. 그때의 괴로움과 아픔을 온몸으로 표현하는데, 스크린 밖으로 그 고통이 전해질 정도다.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더불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‚제2의 도보다리 회담’이라 할 만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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